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려대 세종, 4단계 BK21 예비선정서 전국 사립대 3위

홍문표 교수 등 7개팀…확정되면 정부서 180억원 받아

  • 웹출고시간2020.08.11 14:59:47
  • 최종수정2020.08.11 14:59:47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BK(두뇌한국)21'의 지역 단위 사업에서 우리 학교가 전국 사립대학 중에서는 3번째로 많은 7개 연구단(팀)이 예비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연구단(팀)은 △버츄얼 스마트시티 시각화시스템 융합교육(단장 홍문표 교수)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융합기술교육(단장 김휘 교수) △융합표준전문인력 교육(단장 김재영 교수) △IoT(사물인터넷) 데이터사이언스(팀장 조민호 교수) △세종 첨단모빌리티 특화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지능형 모빌리티 교육(팀장 홍정화 교수) △오믹스 기반 바이오헬스 식품산업 융합인력 양성 교육(팀장 김영준 교수) △데이터 기반 경제 통계 전문인력 교육(팀장 제상영 교수) 등이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캠퍼스는 이달까지 운영되는 3단계에서는 모두 85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에서 지원받는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연구단(팀)이 모두 확정되면 4단계에서는 대학원 혁신 분야를 제외하고도 3단계의 2배가 넘는 약 18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영 부총장은 "우리 학교는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시의 이점을 살려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대학원생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간 진행될 4단계 BK21 사업은 정부가 전국 우수 대학에 대학원생 연구장학금과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