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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옥산~오창 고속도로 운영 우수사례 선정

최우수 인천공항 이어 우수 4곳
도로안전·이용편의 분야 고득점

  • 웹출고시간2020.08.11 17:04:15
  • 최종수정2020.08.11 17:04:15
[충북일보] 옥산~오창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 운영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4일까지 전국 18개 민자고속도로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2019년 운영실적) 운영평가'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운영평가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어 옥산~오창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가 각각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로안전성 △이용편의성 △운영효율성 △도로공공성 등 4개 분야 42개 세부항목에 대해 도로분야 전문가들의 정량 26개 항목 및 정성 16개 항목을 평가한 뒤 종합 산출했다.

옥산~오창고속도로는 먼저 도로안전성 분야에서 인천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고득점을 받았다. 또 이용편의성 분야에서는 논산~천안, 수원~광명, 서수원~평택 등에 이어 4번째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와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는 이번 운영평가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확산하고 미흡사례는 조속히 개선·보완 명령을 내리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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