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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식중독 비상대책반 구성

이달 말까지 홍보 예방활동 나서

  • 웹출고시간2020.08.11 13:08:47
  • 최종수정2020.08.11 13:08:47
[충북일보] 보은군이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예방 홍보와 대응에 적극 나섰다.

군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비상대책반' 5개 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중독 비상대책반은 지난 3일부터 말일까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 식재료 유통경로파악, 부적합 식품 회수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자체 점검을 펼치고 일반 음식점에 대해서도 생활방역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식중독 지역 확산 방지 활동을 벌여 왔다.

군관계자는 "특히 장마가 지속되고 있어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를 식기세척기 등 열이 많이 발생하는 기구 주위에 보관하지 말 것과 생선, 달걀을 만진 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을 것 등을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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