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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학 충주시의원, 의정활동비 287만원 수해성금 기탁

수해복구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 함께 나누고자

  • 웹출고시간2020.08.11 11:24:46
  • 최종수정2020.08.11 11:24:46

충주시의회 정용학(왼쪽) 의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1일 충주시를 찾아 의정활동비 287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정용학 의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1일 충주시를 통해 의정활동비 287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정 의원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지난 2년간 지역의 숙원사업과 지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역의 다양한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지난달 31일 충주시청공무원 노동조합이 추진한 2020년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동안 마음이 참으로 무거웠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힘든 주민들에게 도움이 돼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의원은 매년 의정활동비를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집수리 봉사단체인 '충주 버팀목봉사단'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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