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경찰서, 실종 지적장애인 발견 버스기사에 감사장 전달

  • 웹출고시간2020.08.10 15:57:48
  • 최종수정2020.08.10 15:57:48

진천경찰서는 10일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찾는데 큰 공을 세운 전효창(56. 중앙)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가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발견해 신고한 버스기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효창(56) 진천여객 버스기사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께 회사로부터 지적장애 여성이 실종이 되었다는 '돋보기 안전망' 전달 내용을 확인하고, 버스를 운행하며 주위를 세심히 살피던 중 실종된 여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진천경찰서는 10일 진천종합터미널에서 실종 지적장애인 조기발견에 도움을 준 전(56)씨에게 감사장과 고마움을 전달했다.

진천여객 신동삼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 6얼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돋보기 안전망' 협약을 통해 실종자 발생 시 진천경찰서로부터 전달받은 인상착의를 신속히 직원들에게 전달해 실종자 구조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자를 안전하게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효창씨와 실종발생 시 적극 협조 해준 신동삼 대표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