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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0 11:19:39
  • 최종수정2020.08.10 11:19:39
[충북일보] 진천군이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해 지역을 위해 사용하게 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초평면 오갑 마두마을의 소교량 재가설 사업비 7억 원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증축비 8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이용사업비 3억 원 등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수감소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가 군 재정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를 통해 지난해 소규모위험시설로 지정되기도 했던 초평 마두마을의 노후 소교량 2개소를 재가설해 각종 재난 안전을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인복지관 증축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이용사업비 확보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복화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열악한 지방재정여건 극복하기 위해 송기섭 군수 등 공무원들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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