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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

회원 18명 소태면 피해지역 봉사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20.08.10 11:24:39
  • 최종수정2020.08.10 11:24:39

충주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 회원들이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소태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이 수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방재활동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10일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돼 구성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 회원 18명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소태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택 안팎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소태면 한 주민은 "토사로 뒤덮인 집을 보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동희 단장은 "지속적인 피해예찰과 복구활동으로 추가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가능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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