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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특별대책 기간 운영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포획강화로 농민 시름 덜어

  • 웹출고시간2020.08.10 11:12:10
  • 최종수정2020.08.10 11:12:10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기간은 이달부터 11월 8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시는 선제적 포획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활동 중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기존 51명에서 6명을 추가 선발해 총 57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선발된 피해방지단은 특히 피해가 심각한 6곳의 읍·면 지역에서 선발한 인원으로, 해당 읍·면의 지리적 특성 및 환경을 잘 파악하고 있어 적극적인 포획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옥원 환경수자원과장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독려해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이 주로 야간에 활동함에 따라 야간시간대 총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달 말 현재 고라니 8천223마리, 멧돼지 1천61마리를 포획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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