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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창업보육팀 특허 7건 출원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컨설팅 성과

  • 웹출고시간2020.08.09 15:26:05
  • 최종수정2020.08.09 15:26:05
[충북일보]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가 출범 4개월 만에 특허 7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원대에 따르면 이 대학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는 그동안 창업 보육중인 7개 창업팀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특허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7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출원 내역은 △원웨이핏의 '노약자를 위한 신체 부착식 근력 측정 어셈블리' △좋은 운동장의 '장애인용 다목적 홈트레이닝 장치' △데아이의 '스포츠 선수의 멘탈 트레이닝 관리용 시트·시스템' △우리야구협동조합의 '야구코칭 설계 시스템' △와와플레이의 '휴대가 가능한 다목적 운동 놀이 기구' △쓰리에스플래닛의 '스포츠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전자 장치 및 방법'과 '스포츠 클럽팀과의 적합도 비교를 통해 몸값을 산정하는 방법 및 시스템' 등이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김정진 센터장은 "이번 특허 출원은 스포츠사회적기업들에게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라며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지식재산권 활용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국내 1호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간 약 9억8천만 원 이상의 예산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 스포츠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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