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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집중호우 신속복구 지원 앞장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 전달
제천 봉양읍 농가서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20.08.09 14:47:24
  • 최종수정2020.08.09 14:47:24

KT&G 원료본부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6일 제천 봉양읍의 침수가옥에서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나섰다.

이재민 지원금을 전달하고 충북 도내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KT&G는 인명·시설 피해를 입은 이재민 세대에 위로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난 7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긴급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하다"며 "KT&G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6일 침수 피해를 입은 제천시 봉양읍 일대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KT&G 원료본부의 임직원 20여 명은 침수가옥을 청소하고 피해물품을 정리했다.

KT&G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작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KT&G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5억 원, 2019년 4월에는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충북 폭우, 강원·경북 산불, 포항 지진 피해 발생 때도 앞장서서 성금을 전달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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