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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손현철 교수 1천만원 기탁

의과대학 시설환경개선 기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0.08.06 17:14:58
  • 최종수정2020.08.06 17:14:58

북대 의학과 손현철(왼쪽) 교수가 김수갑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의학과 손현철 교수가 6일 의과대학 시설환경 개선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손 교수는 이 날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김수갑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손 교수는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인을 꿈꾸는 제자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설환경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제자들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조적인 미래 지식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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