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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교사 미래 교육역량 강화

창의교육 콘텐츠 개발사업 통해 경험 축적

교수학습센터 첨단매체 활용 교원 양성

  • 웹출고시간2020.08.06 16:53:55
  • 최종수정2020.08.06 16:53:55

예비교사들의 미래교육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한국교원대 교수학습센터가 운영중인 메이커 스페이스 내부 모습.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육연구원 산하 교수학습센터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첨단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사업에 들어간다.

교원대에 따르면 교수학습센터(KNUE-CTL)는 VR기기, 3D프린터, 레이저커터, 유튜브 영상 제작실 등을 갖추고 교원양성에 특화된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며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교육콘텐츠 개발은 이곳에 설치된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교사와 예비교사의 팀 활동으로 진행된다.

교사와 예비교사들은 3D 메이킹 활용 교구 개발, 실감형 콘텐츠(VR/AR/360도 카메라 활용 교육)개발, 유튜브 영상 형식의 교육콘텐츠 개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은 또 3차시 분량의 수업지도안과 산출물을 함께 제출해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을 개발하며, 중간·최종 성과발표회를 통해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지연 교수학습센터장은 "교사와 예비교사들은 KNUE-CTL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교육 콘텐츠 개발 경험을 쌓을 것"이라며 "이 경험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예비교사의 전문성과 미래역량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수학습센터는 심사를 거쳐 12월 중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원대 홈페이지(https://www.knue.ac.kr/) 또는 교원대 교수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ctl.knu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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