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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지역활력 회복 공동 대응"

시도지사협, 영상회의로 46차 총회 개최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촉구 성명도 채택
신임 회장에 송하진 전북지사 선출

  • 웹출고시간2020.08.06 17:18:24
  • 최종수정2020.08.06 17:18:24

4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6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활력 회복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지사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6일 46차 총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활력 회복 추진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21대 국회 지방분권 관련 입법 추진,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대응,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6대 분야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지방 4대 협의체 지방소멸위기 공동대응 추진 등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시도지사들은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시·도지사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지방정부의 질병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고 지역 공공의료체계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질병 대응과 경제 활성화 추진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단계 재정분권의 문제점을 보완함과 아울러, 2단계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조속히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시·도지사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시·도 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시·도지사들은 최근 당정청 협의 및 국회에서 발의된 법률안에 따른 자치경찰제 도입방안과 관련해 사전에 시·도와 아무런 협의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유감을 밝혔다.

또한 제주자치경찰의 소중한 경험이 소멸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법률안의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차후 시·도의 의견을 수렴해 국회에 제출하고 공청회 개최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송하진 전북지사는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1년이다. 부회장 및 감사는 추후에 선출하기로 했다.

송 지사는 "헌법 개정 시 지방정부로 개칭, 지방자치법 개정,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자치경찰제 도입, 지방재정 확충 등 당면한 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중앙-지방 간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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