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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 협약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아동, 청소년 돕기로

  • 웹출고시간2020.08.06 13:22:27
  • 최종수정2020.08.06 13:22:27

6일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으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돕고자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코로나19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돕고자 괴산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맞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과 예방 교육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강 척도지를 통한 고위험군 선별 관리에 나선다.

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를 도와 문제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부모들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사리지역아동센터 △괴산지역아동센터 △국경없는아동교실 △목도중앙지역아동센터 △수달지역아동센터 △이화령지역아동센터 △장연공부방 △청천지역아동센터로 구성돼 있다.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 생명존중 교육, 스마트폰 의존 예방교육 등을 제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인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은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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