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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생활개선회, 사찰음식 교육으로 면역력 강화

지역농산물 활용, 몸도 마음도 건강

  • 웹출고시간2020.08.06 10:40:16
  • 최종수정2020.08.06 10:40:16

충주 생활개선회 향토음식분과 회원들이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사찰음식 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 향토음식분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사찰음식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향토음식분과는 제철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의 맥을 잇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조직화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조(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은 제철 농산물인 감자, 상추, 가지 등을 활용한 감자 옹심이국, 상추전, 가지 새싹말이, 오이 소박이김치 등 다양한 사찰음식 교육을 받고 있다.

곽애자 연합회장은 "올해는 회원들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소화도 잘되는 사찰음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지금까지 배운 내용으로 사찰음식을 만들어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찰음식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뿐 아니라 역량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한 식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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