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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하트·브레인세이버 수여

노연숙·손정은 대원 인증서 받아

  • 웹출고시간2020.08.05 13:27:57
  • 최종수정2020.08.05 13:27:57

보은소방서 노연숙(오른쪽) 대원과 손정은(가운데) 대원이 한종욱 소방서장으로 부터 각각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받고 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 보은소방서는 5일 올해 상반기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수여받은 구급대원은 신속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지난 4월 28일 심정지 상태인 75세 남성을 소생시킨 노연숙 소방장이다.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뇌기능 손상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 구급대원에게 주는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손정은(소방위) 대원에게 돌아갔다.

손 대원은 지난 3월 12일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편마비 증세가 있다고 신고한 65세 남성을 신속하게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군민이 믿을 수 있는 구급대원으로써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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