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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5 13:11:57
  • 최종수정2020.08.05 13:11:57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가 오는 11일부터 10월까지 화랑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달빛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다양한 실내운동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프로그램 장소를 실내에서 실외로 변경 운영을 결정했다.

'달빛 건강 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건강체조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매주 화, 목 오후 7시에서 8시 2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7일까지 군 보건소 운동처방실(043-539-7350)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달빛 건강 체조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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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