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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5 13:14:43
  • 최종수정2020.08.05 13:16:04

증평군은 5일 증천리 늘푸른아파트에 있는 여덟 번째 ‘꿈나무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도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꿈나무 작은도서관'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증평군의 여덟 번째 작은 도서관인 '꿈나무 작은 도서관'은 증평읍 증천리 늘푸른 아파트에 자리잡았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4천만 원(국비 9천800만 원, 군비 4천200만 원)을 들여 259.2㎡규모로 조성했다.

5일 개관식을 가진 이곳은 지금까지 유휴공간으로 방치된 증평읍 증천리 37사단 관사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2층에는 어린이, 유아자료실과 성인들이 이용하는 북카페, 3층에는 일반 열람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고창준 37사단장, 최명호 증평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37사단 관계자는 "군인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증진 및 독서 인구 확대는 물론 지역주민과 문화를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순회사서 1명이 4~11월 작은 도서관의 장서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순회 사서는 △꿈빛 △도담도담 △토리 △늘푸른 △꿈나무 등 5개 작은 도서관을 주 1회씩 돌아가며 방문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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