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도 휩쓴 수마… 한범덕 시장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 지시

4일 옥산·오창 현장 점검

  • 웹출고시간2020.08.04 17:22:32
  • 최종수정2020.08.04 17:22:32

한범덕 청주시장이 4일 침수 피해를 입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와 청주시 흥덕구 환희리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도 이번 폭우를 피해갈 수 없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청주지역 피해 현황은 토사유실 38건·토사 퇴적 8건·수목전도 5건·농경지 침수 2건·붕괴(옹벽) 2건·도로 침수 1건·비닐하우스 침수 1건·차량 침수 1건 등 57건이다.

구별로는 상당구가 34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어 청원구 10건·서원구 9건·흥덕구 4건 순이었다.

특히, 지난 3일 천안의 집중호우로 인한 병천천 수위 상승과 관련해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와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환희리 일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4일 옥산면 환희리 혜능보육원과 오창읍 성재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복구현장을 점검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시장은 피해 원인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한 복구를 요청했다.

한 시장은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으로 추가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피해현장 복구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며 "완벽한 피해조사와 복구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