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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비만예방관리

지역 초등학교 10곳에 줄넘기 보급

  • 웹출고시간2020.08.04 14:22:41
  • 최종수정2020.08.05 09:40:48

옥천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줄넘기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만싹싹! 건강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신체활동 감소와 운동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생활방식 변화 등으로 비만학생들이 증가하자 여름방학 기간 각 가정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6월 청성초, 청산초 2곳과 지난달 27일부터 삼양초, 장야초, 죽향초 등 지역 초등학교 8곳에서 방학기간 중 '비만싹싹! 건강쑥쑥!'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는 아동 스스로 매일 줄넘기를 실시하고 기입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 10곳에 줄넘기와 기록지를 배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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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