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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장백예술제, 충주서 오는 15일부터

'작가의 치열한 삶 기린다', 목행동 목수마을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0.08.04 11:04:30
  • 최종수정2020.08.04 11:04:30
[충북일보] 충주에서 화가 '장백'을 기리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장백문화예술재단은 제1회 목수마을 장백예술제를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충주시 목행동 목수마을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백(본명 장병일)은 충주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하다 지난해 61세의 나이로 운명했다.

그는 생전 5천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그의 작품은 고통의 표현과 고통의 의미를 거칠고 균열진 화면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미술계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그를 기리기 위해 지인 몇 명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남성 치마 디자인 공모, 시니어모델 패션쇼, 카누 퍼포먼스 등 발상부터 일반 예술제와는 다르다. 무대는 장백이 살던 집과 목수나루터 강변, 목행역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술전시와 글짓기 대회는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목행역은 2010년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 온라인 철도역사홍보관으로 운영해 사진과 영상 등 목행역의 옛 모습을 공개한다.

역 안에 전시하는 장백의 회화작품과 설치미술 작품도 행사 기간 3D 카메라 촬영해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전시회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도 15명 참여한다.

목행(牧杏)동은 지명에도 있듯이 정자 역할을 할 정도로 큰 규모의 은행나무가 있었는데 6·25전쟁 때 불타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측은 이번 예술제 기간에 은행나무 3그루를 다시 심는 상징적 행사도 열 예정이다.

15일 오후 6시부터 목행역 인근에서 진행할 예술제 개막행사에는 김진미 풍유무용단, 소프라노 감순화, 가수 조대현 등이 출연한다.

장백의 30년 벗인 윤승진 화가는 예술제 때 장백 작가의 그림에 자신의 시를 덧붙인 시집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영일 변호사는 "목수마을 장백예술제가 새로운 시대의 예술행사로 자리 잡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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