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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4 11:00:58
  • 최종수정2020.08.04 11:00:58
[충북일보] 진천군이 도로명주소의 군민 이용불편사항을 줄이고 도로명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로명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조사 대상은 지역에 설치된 도로명판 3천95개로 훼손·망실된 도로명판의 보수, 위치 조정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진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는 물론 도로명주소 홍보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33개소를 정비하고 310개소의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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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