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학동 훈장' 김봉곤씨가 운영하는 선천서당 폭우에 고립

진천소방서 고무보트를 이용해 10여명 구조

  • 웹출고시간2020.08.03 19:03:58
  • 최종수정2020.08.03 19:04:05

진천소방서 대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집중호우로 고립된 선촌서당 학생들을 구조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학동 훈장' 김봉곤씨가 운영하는 진천군 문백면 선촌서당 학생 등이 3일 내린 집중호우로 고립됐다 구조됐다.

진천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고무보트를 이용해 이 서당에서 머물던 학생과 서당 관계자 등 10여명을 구조했다.

진천군은 이들을 청소년수련원에 수용했다.

김 씨는 2013년 이곳에 선촌서당을 건립, 청소년들이 전통 배례법, ㅡ효(孝) 사상, 사자소학, 명심보감, 판소리, 민요, 다도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