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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3 17:09:18
  • 최종수정2020.08.03 17:09:18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들이 3일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을 방문해 꽃묘장을 둘러보고 담당자에게 질의하는 등 벤치마킹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 전시관리실 관계자들이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을 방문해 계절꽃 생산과정·양묘기술·식재기술·일반초화류 재배기술 등을 벤치마킹했다.

월오동 꽃묘장은 청주시 제1꽃묘장으로, 사계절 내내 도심 곳곳 화단에 식재할 꽃묘를 연간 68만본 생상하고 있다.

각종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경관조성을 추진하고, 4개 구청 및 읍·면·동에 계절별 꽃을 배부해 청주시가 꽃으로 뒤덮인 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배성호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관리실 팀장은 "인근 자치단체인 청주시 꽃묘장의 양묘기술과 포토이식 방법, 일반초화류 재배기술이 뛰어나 방문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총면적 65㏊에 달하는 국립세종수목원은 도시전망대·한놀이마당·복합체육시설·민속놀이마당·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한국전통정원·사계절전시온실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수목관리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며, 올해 10월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청주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지속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양묘기술·기술재배·식재기법 등을 교류하겠다"라며 "잉여묘를 상호교환해 양 시의 시민들이 더욱더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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