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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평생학습관, 맞벌이·한부모 위한 방학프로그램 운영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 웹출고시간2020.08.03 13:20:13
  • 최종수정2020.08.03 13:20:13

충주시평생학습관이 3일 여름방학에 맞춰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강했다.(사진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평생학습관이 3일 여름방학에 맞춰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평생학습관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다채로운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한 무료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특강은 교육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병행해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지역 기반 공동양육 기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참여 학생들에게 지역 내 대학 시설을 활용한 쾌적한 교육여건과 대학의 전문교육과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맞벌이 부부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통학버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우선 선발 항목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인원을 축소해 모집했으며 거리두기, 발열체크, 출입대장 관리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된다.

시는 교육 기간 중 신청자에 한해 중식을 제공하고, 자녀 돌봄은 물론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방학 기간 동안 자녀의 교육과 함께 안전한 학습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평생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슬기롭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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