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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 큰 호응

고품질 농업생산기반 구축 보탬
농업인대상 조사 결과 80% 만족

  • 웹출고시간2020.08.03 11:24:11
  • 최종수정2020.08.03 11:24:11

영동군 미생물배양실 관계자가 유용미생물 생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영농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유용미생물 보급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유용미생물(EM)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농업 분야에선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친환경 병해충 방제효과도 뛰어나다.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친환경농업이 발달한 영동군에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군은 영동읍 부용리에 330㎡ 규모로 미생물 배양실을 조성하고, 혼합균 2천800ℓ 4기, 단일균 살균배양기 500ℓ 3기, 멸균배양기 1천ℓ 1기의 미생물 배양기에서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해 무상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급미생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농업인 80%가 미생물 사용 효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유용미생물의 효과와 활용현황을 파악해 보급미생물의 품질을 향상키로 하고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미생물 이용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이용 빈도 효과 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90%의 농가가 7일에서 14일 간격으로 유용미생물을 주기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사용 전에 비해 병해감소(38.8%), 보존성 향상(37.1%), 당도·품질향상(29.6%), 수확량 증가(25.8%)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80%의 농가가 유용미생물 이용으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미생물은 과수의 당도와 색, 보존성 향상 효과가 있는 광합성균으로 조사됐다.

특히 광합성균은 장마가 길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대응할 수 있고 미부숙 퇴비 사용에 따른 가스피해 예방 효과까지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유용미생물의 배양과 보급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용미생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영동군 농업인에게 유용미생물을 확대 보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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