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태백선 전 구간, 영동선·충북선 일부구간 운행 중지

중앙선 밤샘 복구작업 펼쳐 전 구간 운행 재개

  • 웹출고시간2020.08.03 10:16:15
  • 최종수정2020.08.03 10:16:15

지난 2일 내린 폭우로 충북선과 태백선의 철도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충북선 삼탄역이 물에 잠겼다.

ⓒ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철도는 지난 2일 토사 유입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충북선에 대해 열차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충주 간 열차운행을 재개했으나 충주~제천 간 열차운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또 중앙선은 연교~구학 간에 대해 밤새 복구 작업을 마치고 3일 오전 6시부터 중앙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여기에 태백선 전 구간(제천~동해), 영동선(영주~동해)은 어제와 동일하게 중단된 상태가가 지속되고 있다.

충북선은 삼탄~공전 간 선로피해로 충주~제천 간 열차운행을 중단하고 출퇴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충주 간 무궁화호 10개 열차(총 22회중)를 운행 중이다.

태백선은 제천 송학면 입석리~영월 쌍용 간 선로피해로 전 구간(제천~동해) 열차운행을 지속 중단 중에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밤새 복구 작업을 시행했지만 피해 규모가 매우 커 복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구 및 기상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 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