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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싹쓸이'

충북평생교육진흥원, 출품작 10점 모두 수상
부총리상에 정귀출·장금자·최정순씨
특별상에 이방자·이정례·변종숙씨
한 줄 쓰기 부문에 남귀우·한옥희·이춘재씨

  • 웹출고시간2020.08.02 15:28:21
  • 최종수정2020.08.02 15:28:26
[충북일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전에서 충북을 대표해 출품한 시화부문 7점, 한 줄 쓰기 부문 3점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선보일 작품을 뽑는 대회다.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 주제로 전국에서 3천800여 개의 작품이 접수했으며 지역심사와 대국민투표를 통해서 선정된 109점의 수상작 중 충북에서 출품한 모든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충북은 선정된 시화부문 109점의 작품 중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10명 중 3명, 특별상 40명 중 4명이, 한 줄 쓰기 부문은 격려상 59명 중 3명이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시화 부문에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정귀출(음성)씨의 '까매기가 참 대단하다', 장금자(증평)씨의 '아침에는 두부국, 저녁에는 싸움국', 최정순(충주)씨의 '코로나 반장'이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은 이방자(음성)씨의 '보호자', 이정례(충주)씨의 '마지막 소원', 변종숙(청주)씨의 '늙어가는 길', 정수경(충주)씨의 '훨훨 날아' 등 7개의 작품이 뽑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한 줄 쓰기 부문에서는 남귀우(충주)씨의 '글로 벗 삼아', 한옥희(충주)씨의 '꿈속에서라도', 이춘재(증평)씨의 '코로나는 시기쟁이' 등이 선정됐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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