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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주천저수지·성산천 범람 위기 650여가구 대피령

오갑천 일부 유실, 주택 등도 침수 인명피해 없어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부근 양방향 통제…토사 유실

  • 웹출고시간2020.08.02 14:12:29
  • 최종수정2020.08.02 14:12:29
[충북일보] 음성군은 2일 오전 감곡면 주천저수지와 삼성면 성산천 범람이 우려되자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대피령을 내렸다.

음성군은 밤새내린 비로 이날 오전 8시30분께 감곡면 상평리 주천저수지가 만수위에 도달하자 저수지 인근 원당리와 주천리 350여가구, 700여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삼성면 양덕리 지방하천인 성산천도 범람 위기에 놓여 양덕3리와 용성리 301가구 530여명의 주민에게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켰다.
이들 지역 주민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해 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곡면 문촌리 오갑천은 둑 일부가 유실됐다.

감곡면과 삼성면 등에서는 일부 주택과 과수원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군 관계자는 "상류에서 빗물이 많이 유입되면서 주천저수지와 성산천이 범람할 우려가 있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며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곡면은 이날 오전 9시까지 213㎜, 삼성면은 96㎜가 비가 내렸고, 주천저수지는 홍수위에 1.5m를 남겨 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부근의 비탈면 토사가 유실돼 차량 운행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하행선 쪽에서, 이어 50분 뒤 상행선 쪽에서 토사가 각각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에게 다른 노선으로 우회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복구반을 투입해 유출된 토사를 치우고 있다"면서 "정오가 넘어야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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