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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공모전 대상작 선정 '취소'

작품에 사용한 사진 다른 작가 작품 도용으로 드러나

  • 웹출고시간2020.08.02 15:07:20
  • 최종수정2020.08.02 15:07:20

사진작가 B씨가 직접 촬영해 제천시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재한 작품(왼쪽)과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가 취소된 A씨의 작품.

[충북일보] 개막을 코앞에 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모한 시민참여 포스터 대상작이 다른 사진작가의 작품을 도용한 것으로 드러나며 수상이 취소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앞서 지난달 17일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의 대상작과 대상작을 모티브로 완성한 시민참여형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공모전 대상은 제천에 거주하는 A씨의 작품으로 청풍호의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영화와 음악을 상징하는 문양을 삽입했다.

그러나 포스터에 들어간 사진은 A씨가 직접 찍은 작품이 아닌 제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B씨의 작품으로 드러났다.

뒤늦게 B씨가 자신의 사진작품이 도용된 사실을 알고 저작권 문제를 제기하자 A씨 측은 사과했고 영화제 측은 대상 수상을 취소했다.

B씨는 "내 작품이 포스터에 사용되며 이에 항의했고 이후 사과를 받아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은 영화제에서 시민 역할을 확대하고 함께 호흡하겠다는 취지로 계획한 새로운 이벤트였지만 작품 도용으로 인한 논란만 일으키고 말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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