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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50명 참여 하계대학생 일자리사업 실시

단기 일자리 구하는데 겪는 어려움 해소 위해 마련

  • 웹출고시간2020.08.02 15:04:48
  • 최종수정2020.08.02 15:04:48

제천시가 지난겨울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동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에 앞서 사전교육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3일부터 25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하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학생들은 3일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일 간(주 5일) 제천시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사무보조, 환경정비, 사회복지업무지원 등의 일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롭게 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자원관리센터 및 의림지역사박물관 등 제천시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는 현장직무교육도 실시해 시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학생들이 단기 일자리를 구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제고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사회 간접경험과 진로탐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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