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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 19 안심식당' 지정·운영 눈길

식문화 개선 및 침체된 지역 외식경기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0.08.02 14:35:21
  • 최종수정2020.08.02 14:35:21

제천시가 성실하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정해 배포하는 '안심식당' 스티커.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실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외식기피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한 외식문화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안심식당 신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지정희망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거쳐 생활방역수칙 5대 실천과제를 준수한 업체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지정기준은 △음식 덜어먹기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손소독제 상시 비치 및 주 1회 이상 업소 내 소독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5가지다.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별도신청 없이도 담당공무원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제천시에서 지원하는 안심식당 스티커 및 마스크, 소독약품 손소독제 등 안심식당 운영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문화 개선 및 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심식당 지정·운영에 관내 음식점 업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심식당 지정 및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위생관리팀(641-3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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