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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 대표 관광지 '탄금대' 매입 추진

감정가 약 140억원, 국토부 사업 대상지 선정
LH 토지은행 통해 매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7.30 17:23:47
  • 최종수정2020.07.30 17:23:47
[충북일보] 충주시가 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명승 제42호 탄금대 매입을 추진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은행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내에 체결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공공토지 비축제도인 토지은행 사업은 LH가 지가상승 이전에 사유지를 매입한 뒤 시 등 수요자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큰 재정 부담 없이 토지매입 비용을 5년에 나눠 LH에 상환할 수 있다.

탄금대 공원은 28만9천492㎡다. 이중 매입 대상은 국유지 등을 제외한 28만2천788㎡다.

지난해 시에서 평가한 탄금대 토지와 건물 탁상감정 가격은 140억 원가량이다. 보상은 정식 감정가로 이뤄진다.

LH가 시와의 업무협약을 마친 뒤 소유자와의 협상에 나서게 된다. 협의 매수가 원칙이지만 공공토지 비축사업 승인에 따라 강제 수용도 가능하다.

탄금대는 안동 김씨 종중 땅이었다가 후손인 형제 4명이 공동 소유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탄금대 공원 사용료로 연간 1억1천500만 원을 내고 있다.

시는 탄금대 소유권이 확보되면 주변 보수·정비 사업과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물을 새로 정비해 시민의 품에 되돌려준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승인을 받았다"면서 "매수를 완료하면 100억 원을 들여 보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금대는 남한강과 달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신라 시대 악성 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탔다는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임진왜란 때는 신립 장군이 배수진을 치고 싸우다 전사한 곳으로 유명하며, 탄금대비와 충혼탑, 권태응 시인의 감자꽂 노래비, 탄금정, 문화원 등이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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