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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여민전 캐시백 10% 적용 시한 7월→12월로 연장

하반기 발행액은 상반기 300억원의 5배인 1천500억원

  • 웹출고시간2020.07.30 16:13:11
  • 최종수정2020.07.30 16:13:11

세종시가 2020년 3월 3일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 '여민전(與民錢)'.

ⓒ 세종시
[충북일보] 지역화폐인 여민전(與民錢)을 쓰는 세종시민들은 8월부터는 상품을 최고 2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세종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해, 당초 7월말까지로 예정됐던 여민전 캐시백(적립금) 10% 적용 기간을 12월까지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연말까지 모두 100곳을 모집할 상생플러스 가맹점에서는 가맹점 자체 할인율(5~10%)을 포함, 실질적으로 당초 가격의 80%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올 하반기(7~12월) 여민전 발행액을 상반기(1~6월·300억 원)의 5배인 1천500억 원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세종/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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