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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

괴산군, 긴급상황 판단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20.07.30 14:57:40
  • 최종수정2020.07.30 14:57:40

31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호우 피해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는 30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괴산군은 이날 새벽 3시10분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하면서 오전 7시 누적 강수량이 84mm를 기록했다.

특히 청안면의 경우 121.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군은 최낙현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 판단회의를 열었다.

최 부군수는 "토사 유실과 주택 침수 등 호우 피해가 심각하다"며 "취약지역 예찰 및 응급복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둔치 주차장과 산간계곡에 대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피해지역 복구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내 토사유실, 하천범람, 주택·농경지 침수현장을 잇따라 찾아 응급복구를 지시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군수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복구에 필요한 장비, 물자, 자재를 총동원해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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