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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모든 행정력 동원해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 주문"

  • 웹출고시간2020.07.30 15:10:50
  • 최종수정2020.07.30 15:10:50

30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감곡면 주택 침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집중호우 내린 30일 새벽 발 빠르게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음성군은 이날 새벽 1시40분 께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오전 9시 평균 강우량이 109.7mm를 기록했다.

군이 피해 접수 결과 △주택침수 3건 △축사파손 3건 △비닐하우스 침수 3건 △세천 유실, 나무쓰러짐 등 기타 피해 1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곡면은 한때 시간당 최대 48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상우리 등 마을 3곳에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었다.

조 군수는 주택 침수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모든 공무원에게 비상대기 근무를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공공시설물 피해를 입었다"면서 "전 공직자들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피해 조사 및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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