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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

충북 등 10개 시·도 피해 예방 집중키로

  • 웹출고시간2020.07.30 15:03:00
  • 최종수정2020.07.30 15:03:00
[충북일보] 30일 충북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각 지자체와 대처상황을 공유하는 등 긴급 점검회의를 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BH 위기관리센터, 10개 시·도 부단체장, 7개 부·처·청 담당 실장이 참여했다.

회의는 지난 28일 이후 계속된 호우와 강한 비가 지속될 경우 더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 대비태세가 점검됐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적기 가동, 둔치주차장과 저지대 주차 차량 사전대피,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는 장기간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 붕괴,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대피, 응급점검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서게 된다.

진영 장관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좀 더 세심하고 촘촘한 대비와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하나"며 "어느 한 곳도 재난관리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줄 것과 특히 야간에 침수 우려 지하공간의 인명 대피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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