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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 북캉스(Book+Vacance)로

증평군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북캉스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0.07.30 11:36:42
  • 최종수정2020.07.30 11:36:42

증평군이 휴가철 독서에 대한 인식늘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보강천에서 책을 읽고 있는 시민들.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도서관 북캉스(Book+Vacance)'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독서 접근 기회 제공과 함께 책 읽는 여름휴가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북캉스 기간 중에는 매일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 (lib.jp.go.kr)를 통해 신청하는 선착순 10명에게 신청 도서, 매트, 휴대용 선풍기, 썬캡 등 피크닉 용품으로 구성된 '북크닉(Book+Picnic) 패키지'를 제공한다.

다만, 도서관 인근 보강천 미루나무숲, 자작나무숲 공원 등 야외에서 책을 보며 쉬는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증평군립도서관, #북캉스)를 걸어 게시해야 한다.

또한 이 기간에는 1인당 2권으로 제한된 도서 대출이 4권까지 가능하다.

내달 5일에는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기 퇴치용 석고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모스큐브 만들기'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북캉스 프로그램이 코로나19와 휴관으로 지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조그마한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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