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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증평군 순회 세미나 개최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성과와 과제 모색

  • 웹출고시간2020.07.30 15:04:24
  • 최종수정2020.07.30 15:04:24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대표 차태환)과 증평발전포럼(대표 이종일)은 30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충북 균형발전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충북도내 읍면단위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생활권과 공간구조 분석을 통한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대표 차태환)과 증평발전포럼(대표 이종일)은 30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충북 균형발전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증평지역 기업체 임직원, 주민, 증평발전포럼 회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최창영 증평군 미래전략과장은 "2007년부터 추진한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이 증평 발전의 종자돈이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센터장은 "시군단위 균형발전사업과 함께 지역내 생활권과 공간구조 분석을 통한 읍면단위 균형발전사업 도입 등 투트랙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태호 세명대학교대학원장과 백기영(유원대 교수) 충북도 균형발전위원장, 채성주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종일 증평발전포럼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충북도 균형발전사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 1998년 창립한 충북경제포럼은 충북의 대표적인 경제거버넌스단체로 매년 시군 순회 세미나 개최를 통해 시군의 지역발전 문제 진단 및 대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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