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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범죄 교육

  • 웹출고시간2020.07.30 16:00:15
  • 최종수정2020.07.30 16:00:15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는 30일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등 성범죄에 관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최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증가하고 사회적 불안감 또한 가중됨에 따라 왜곡된 인식을 개선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범죄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위기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초등학생 저학년 15명, 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성범죄 예방 교육이 다문화가정아동의 권익문제를 제고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가족센터 홈페이지(jp.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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