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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살미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수년간 쌓인 생활쓰레기·가재도구 정리, 침구 및 의류 제공 등

  • 웹출고시간2020.07.30 10:14:30
  • 최종수정2020.07.30 10:14:30

살미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를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살미면 강진마을에 거주하는 A씨(70)는 수년간 쌓인 집안 생활쓰레기와 활용할 수 없는 각종 가재도구 등으로 일상적인 생활에 상당한 제한을 받아오고 있었다.

이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 청소봉사를 추진했으며, 50만 원 상당의 침구, 의류, 식료품 등도 지원했다.

이인돈 살미면장과 이종문 위원장은 노인목욕권 지원 대상자이나 그동안 이용을 하지 않아 개인위생에 취약한 A씨를 문강온천사우나에서 목욕을 시켜주며 개인 위생관리에도 힘썼다.

이종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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