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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청소년 성문화 축제 온라인 개최

문의초서 인터넷TV 활용 사전 연수

  • 웹출고시간2020.07.29 17:53:41
  • 최종수정2020.07.29 17:53:4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4회 청소년 성문화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성문화 축제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보건교사연구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으로 행사는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문의초등학교에서 인터넷TV를 활용해 실시간 방송으로 충북보건교육연구회 연수를 진행했다.

경덕중학교 김소연 교사는 온라인 축제 운영의 전반적인 안내를 맡았다. 문의초등학교 김광수 교사는 실시간 강의로 유튜브 채널 개설 및 편집 등 온라인 축제 준비를 위한 기초 과정을 강의했다.

이날 연수는 채팅창을 통해 온라인 축제에 대한 부스 주제, 아이디어 토론, 체험 꾸러미 발송, 유투브 채널 운영, 편집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쌍방향으로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연수를 주관한 심영희 충북도성교육연구회장은 "교육과 체험을 함께하는 부스를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 집합 교육 시 참여가 어려웠던 도서벽지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성문화축제를 통해 건전한 성에 대한 체험과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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