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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대구시민 위로하는 세종 퓨전국악그룹 '풍류'

정규앨범 '소확행' 실린 9곡, 3개월간 공공장소 틀기로

  • 웹출고시간2020.07.29 15:53:19
  • 최종수정2020.07.29 18:06:53
ⓒ 풍류
[충북일보] 세종과 대전에서 주로 활동하는 퓨전국악그룹 '풍류'가 음악으로 대구시민들을 위로한다.

대구는 그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다.

풍류 측은 29일 "우리가 작년 12월 내놓은 정규앨범 2집 '소확행(작곡 유태환)'에 실린 곡들을 앞으로 3개월간 대구시내 공공장소 210곳에서 틀기로 최근 대구시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소금 연주곡(소확행)을 비롯해 △가야금 독주곡 'Anytime(애니타임)' △피리 연주곡 '비암사의 피리소리' △해금 연주곡 '이현의 유혹' △타악 협주곡 '7 Steps Heaven(스텝스 헤븐)' △비파 연주곡 '바이칼의 꿈' △성악곡 '별리'와 '세호락' 등 모두 9곡이 실려 있다.

조성환 대표는 "우리가 만든 음반이 대구시민들을 위한 '치유(힐링)음악'으로 쓰인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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