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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 열어

바이오 식품 산업 분야 육성 방향 중점 논의

  • 웹출고시간2020.07.29 11:39:30
  • 최종수정2020.07.29 13:25:32

충주시가 청사 내 남한강회의실에서 '2020년도 1차 충주시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청사 내 남한강회의실에서 '2020년도 1차 충주시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성공적인 조성과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했으며, 바이오 관련 학계 전문가와 기업 대표 등 21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준 자문위원회위원장(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교수)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 황진택 식품기능연구본부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 충주시 바이오산업 추진현황과 식품 기능연구 관련 바이오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식품 산업 분야 육성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영준 위원장은 "자문위원회는 출범 이후 그동안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충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마련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함께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중근 부시장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은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 기회로 삼겠다"며 "향후 바이오헬스 분야 인프라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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