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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도서관,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초등학생 프로그램 시작으로 총 7개 강좌 운영

  • 웹출고시간2020.07.29 11:25:43
  • 최종수정2020.07.29 11:25:43

단양교육도서관이 운영하는 '동화 속 요리조리 쿡쿡'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요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을 재개했다.

지난주 초등학생 대상의 '동화 속 요리조리 쿡쿡'을 시작으로 총 7개 강좌가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당 강좌들은 도서관 내 수강생 간 거리두기와 방역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인원으로 구성해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책과 함께 크는 아이들'은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아이들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찾아가는 수업 형태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부터는 자료실 및 열람실, 디지털자료실까지 확대 운영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열람석을 기존 좌석의 1/3로 조정 배치하고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과 더불어 철저한 이용자 간 거리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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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