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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구내식당 '투명 가림막' 설치

식사 중 접촉 최소화, 감염 예방

  • 웹출고시간2020.07.29 10:14:31
  • 최종수정2020.07.29 10:14:31

충주시청 구내식당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가림막 설치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과 민원인이 식사 중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말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제한 운영과 한 줄 앉기 등을 시행해왔으나, 최근 조용한 전파 등 코로나19 감염증 재 확산세에 따른 조치로 청사 출입문을 일부 폐쇄하고 방문자 명단을 작성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전파·감염되는 상황 속에 구내식당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투명칸막이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청 민원봉사과와 읍면동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신속히 설치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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