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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사양성 협력 실무정책협의회

충북도교육청·한국교원대·청주교대

  • 웹출고시간2020.07.28 17:27:49
  • 최종수정2020.07.28 17:27:49

충북도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관계자들이 28일 청주교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사 양성 협력을 위한 실무 정책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사양성 대학인 한국교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교사 양성 협력을 위한 실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은 △예비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과학고 교육과정 연계 운영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등 교육기부 활성화 △교육봉사 연계 협력) 등 5개 정책을 양 대학에 공통으로 제안했다.

특히 '충북 고교혁신 미래인재육성모델'의 빠른 안착을 위해 과학고 교육과정 연계운영과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활성화 제안에 대한 협조를 강조했다.

또 한국교원대에는 △혁신교육 관련 대학원 전공과정과 대학교 강좌 신설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역량강화 연수 등을 개별 제안했다.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는 △예비교사들의 교육실습 학교 확대 △행복씨앗학교의 실습교 운영 △충북지역 교육정책 연구활동 협력 △교사 양성을 위한 대학과 교육청간 소통창구제도 마련 △고교학점제를 위한 다양한 교과 도서 개발에 대한 협력 등을 도교육청에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실무 정책협의회에서 주고받은 각 기관별 제안 사항을 협의해 정책의 현실성과 효율성을 판단한 뒤 실제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은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과 현장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청의 긴밀한 협조는 충북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열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도교육청과 교사양성 대학들 간의 협력 체계는 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넘어 현장 교사들의 재교육 등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으로 점점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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