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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행정수도 완성 적극 공감"

SNS서 균형발전 차원 서울 기능 분산 필요성 강조
내달 6일 시도지사協 총회 앞두고 특위 구성도 제안

  • 웹출고시간2020.07.28 15:39:09
  • 최종수정2020.07.28 15:39:09

이시종 충북지사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하며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의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사진은 페이스북 캡쳐 화면.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8일 "행정수도 완성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최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저는 행정수도 완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동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울의 기능을 분산하는 것만이 서울과 지방,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하게 함께 사는 길"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서울 주택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지사는 전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제안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의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 협력체인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는 8월 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총회를 열 예정이다.

현재 행정수도와 관련한 내용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지만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해 행정수도를 완성하자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서는 각 시·도지사들의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사는 "특위를 구성해 국민의 뜻을 한곳으로 모으는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며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즉각 가동하자"고 요청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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