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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어린이 자가 녹색체험 운영

"어린이 꽃 보며 코로나19 이겨내요"

  • 웹출고시간2020.07.28 11:12:58
  • 최종수정2020.07.28 11:12:58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자가 녹색체험 운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에서 코로나19에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꽃꽂이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꽃꽂이 원예체험 교육 신청을 받아 54개 기관 1천700여 명의 아동에게 자가 꽃꽂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는 지난 4월 1차 원예체험을 실시해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새싹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 정서 함양과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2차 원예체험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꽃꽂이를 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아동들이 꽃꽂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농심체험으로 탐구심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실시 중인 원예체험은 코로나 확산 이후 실내에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지역 내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실내에서 꽃꽂이를 해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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