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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8 15:28:50
  • 최종수정2020.07.28 15:28:50

영동고등학교 3학년 장민섭(오른쪽)군이 28일 영동군을 방문해 아르바이트로 틈틈이 모은 코로나19 극복성금 100만 원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 바람을 담은 군민들의 릴레이 기탁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이한 성금 기탁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장민섭(영동고 3) 군이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큰돈을 군민과 지역을 위해 기꺼이 내놓았다.

장민섭 군은 기탁식 후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예전의 활기차고 건강한 영동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생활지원 등의 용도로 관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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